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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왜 미국 유력 미디어들은 트럼프 당선 예측에 모두 실패했나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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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의언론=오세라비 작가]
아래 글은 본지의 입장이 아닙니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게재합니다.(편집자)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미국 레거시 미디어(전통 언론매체) 카르텔의 추악함이 이토록 적나라하게 드러난 적은 없다. 미국의 이들 전통적인 언론 매체들이 퍼뜨리는 보도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를 한 대한민국 언론도 마찬가지다.

선거 결과가 공화당 트럼프의 압승, 상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결과로 끝났다. 선거 당일까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박빙, 우세'라는 뉴스를 주술처럼 읊었다. 대중 민심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여론조사, 선전 선동을 서슴없이 자행하고도 현재 선거 결과에 대해 오류를 인정하거나 반성하는 기미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예외가 있다면 미국 여론조사업체 라스무센이 있다. 라스무센은 처음부터 줄곧 트럼프가 앞섰다는 여론조사를 내보냈으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왜 레거시 미디어들은 일방적으로 잘못된 보도를 일삼았을까?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미디어 시스템이 망가졌을까. 아니면 뻔히 알고도 좌편향된 신념을 사수하기 위해 대중 세뇌, 대중 심리를 조작하면 자신들이 원하는 선거 결과, 나아가 세계 질서까지 바꿀 수 있다는 자만인가. 미디어를 이용하여 장막 너머에서 끈으로 조종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오판에 사로잡혔던가.

미국 대선 결과를 놓고 보면 레거시 미디어들이 보여준 행태는 얼마나 부끄러운 민낯인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BS, ABC, NBC, CNN 등과 TV 방송국 시사프로 진행자들, 나이트쇼 진행자들이 죄다 급진좌파들로 주술을 부리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나.

더 깊이 들어가 레거시 미디어들을 움직이는 세력은 '딥스테이트'라 부르는 슈퍼엘리트 집단, 슈퍼리치들, 록펠러 재단, 카네기재단, 포드재단, 로스차일드, 모건, 빌 게이츠 재단, 조지 소로스 등이 막대한 재력으로 언론사 사주들과 결탁하여 언론매체에 강력한 통제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음모론인가.

빌더버그 클럽, 차텀하우스, 삼각위원회, 로마클럽, 미국외교협회, 라운드테이블, 300인위원회, 프리메이슨, 나토 등에 포진한 세계 정복을 위한 비밀 네트워크! 또 대중세뇌전술로 악명높은 타비스톡 연구소!

이들 네트워크의 회동 시 반드시 언론사 사주, 유명 저널리스트들을 초대한다. 레거시 미디어 지분은 록펠러 재단, 로스차일드 재단 손아귀에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 아닌가.

트럼프의 승리는 이런 거대한 세력의 대중 세뇌에 속아 넘어가지 않은 미국 시민들이 쟁취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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