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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김소연에 고백 "좋아합니다 많이...생각해보고 답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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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을 불러낸 김도현은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설명없이 피하는 것도 더는 못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김도현은 "좋아합니다 많이 의식하게 된건 최근이지만 갑작스레 생긴 감정은 절대 아닙니다"라며 "한정숙 씨가 힘들어보이면 유독 마음쓰였던 그때부터였는지 내 상황도 잊은채로 웃게 만든다고 느꼈던 그날부터였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소가 이쁘다고 느꼈던 그 순간부터였는진 잘 모르겠지만요"라며 "갑작스럽겠지만 충분히 생각해보시고요 대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도현의 말에 한정숙은 "아니요 생각 안할래요"라며 "형사님에 대한 제 감정 깊게 생각해본 적 없지만 고민해 본다 한들 달라질게 없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한정숙은 "결론이 어느쪽이든 만날 생각 없으니까 지금은 민호 잘 키우고 그러기 위해 일 열심히 하고 그 두가지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