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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행락객 맞은 고속도로…오후 12시 혼잡 절정
투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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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565만대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오후 12시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혼잡했다가 20~21시에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18~19시 가장 크게 혼잡했다가, 이후 22~23시에 풀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4시간 26분 △대구 3시간 41분 △강릉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4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출발)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30분 △울산 4시간 35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4분 △목포 4시간 57분(서서울 도착)이 예상된다.

다음날인 1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50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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