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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파브리, 공식 한국인 선언 "전 코탈리아인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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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탈리아에서 온 파브리 셰프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15년 연속 미슐랭 원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출연했다.

"아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도"라는 유재석의 말에 파브리는 "원래 이탈리아 사람들이 그것도 이해할 수 없어요 이탈리아 가면 카페에서 그거 시키면 사장님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라며 "거의 에스프레소만"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근데 얼마전에 드시던데"라고 하자 파브리는 "어디서 봤어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에서 아 그래서 숨겼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파브리는 "네 비밀이에요"라고 답했다.

"파브리에게 한식이란 뭡니까?"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파브리는 "저는 이제 거의 한국인 이탈리아인 반반이에요 코탈리아인 됐어요 요즘 여기 와서부터 요리하는 방법과 철학 바뀌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요리 방법과 한식을 접목하는 편이에요 계속 한식 공부하고 더 많이 알고싶어요 전 셰계에 한식 전파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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