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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영호, 현숙에 '우연의 미학' 담긴 선물 "로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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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현숙에 "내가 반말을 자꾸 하고 있네 죄송합니다"라고 했고 현숙은 "아 하세요 뭐 어때요 반말하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잘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숙은 "진짜 편하게 하세요"라고 했고 영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역시나 현숙님은 너무 말씀을 잘하셔서 잘 해주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영호는 "내가 여기 올 때 우연에 나를 맡겼어 살다보니까 우연과 순간이 주는 감동과 미학들이 있더라고 그래서 그런 우연적인 순간이 오면 나도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다가와야겠다 생각했거든"라고 말했다.
영호는 현숙에 편지봉투를 건냈고 현숙은 "이게 뭐죠?"라고 물었고 영호는 "이게 우연의 미학이 있는거야"라고 답했다. "네잎클로버 든거 아냐?"라고 묻는 현숙에 영호는 "오늘 말고 내일 저녁에 확인해"라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뭘까 로또 아니야? 당첨된거"라고 했고 영호는 "맞혀가지고 좀 재미없겠다 확실히 눈치가 빨라 아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