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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시장 "동덕여대 사태 피해 지원 없다…폭력 정당화 안돼"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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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생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 건물 출입구를 테이프와 자물쇠로 봉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기물을 파손하거나 건물 벽에 락카로 낙서를 하는 등 농성 강도를 높이고 있다.
동덕여대 측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학생들의 기물 파손 등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24억 원에서 최대 5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학교는 이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동덕여대는 18일 학교 홈페이지에 ‘동덕 구성원 피해사례 신고접수 안내’ 공지를 올리고 점거 농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를 수집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