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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 또 울린 임영웅 파워, 콘서트 예매 '초고속 매진'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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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또다시 숱한 '불효자'를 만들어냈다. 단독 콘서트를 열 때마다 티켓 예매에 실패하는 팬들이 속출하는 행렬이 이번에도 계속됐다. 오는 12월27일 시작해 내년 1월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총 6회 규모의 공연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이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한 '임영웅 리사이틀'의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약 10만8000여석으로 준비한 모든 좌석이 전부 팔렸다. 부모님을 위해 예매 오픈만을 기다리면서 '광클'에 나섰지만 결국 예매에 실패한 자녀들의 아쉬움도 속출한다. 매번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 벌어지는 '불효자 배출'이 어김없이 이어졌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6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말인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2일부터 4일까지 총 6회 동안 진행된다. 임영웅이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르기는 지난 2022년 12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임영웅은 지난해 시작해 지난 1월 막을 내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특히 지난 5월에는 첫 스타디움 입성으로 주목받은 서울월드컵경기장 2회 연속 공연을 통해 10만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는 저력을 과시했다.
'임영웅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서 임영웅은 그동안 쌓은 무대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낸다는 각오다. 임영웅은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더욱 업그레이드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