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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1위 휩쓸더니...최고 시청률 15.9% 돌파하며 기록 깨고 있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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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악당들을 제압하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마약수사대 형사 구자영(김형서)을 팀에 영입하고, 마약 조직의 윗선을 낚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준비했다. 검사 박경선(이하늬)의 도움을 받아 부산 남부지청에 잠입하는 작전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해일의 신부로서의 소신과 악당을 소탕하는 심판자로서의 카리스마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흥미를 더했다. 김해일이 신학교 부제 채도우(서범준)에게 "이성과 자제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그게 안 됐을 때 최후의 수단이 분노"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의 깊이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회전목마에서 조커 분장을 한 김해일이 악당들을 제압하는 장면은 4회의 하이라이트다. "전국의 저혈압 치료제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라는 대사와 함께 보여준 액션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SBS는 지난 20일 "습스 선정 조커 분장이 제일 잘 어울리는 남자 김해일. 가장 아름다운 할리퀸 김형서"라는 글과 함께 4회 하이라이트 스틸컷도 공개했다.
본격적인 용사파 소탕작전이 펼쳐질 '열혈사제' 5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