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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기아·르노 등 5개 차종 5만8000여대 자발적 시정조치
EV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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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에서 제작한 익스플로어 3만1634대는 앞유리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지난 18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기아 카렌스 2만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는 고전압 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해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달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00대도 내달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해당 차종에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