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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성악과정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잡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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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음악학사 취득 가능 학사과정 운영 매 학기 시대별 작곡가 곡 연구, 발표 오페라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등 체계적 교육

(사진제공/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숭실대 콘서바토리) 성악과정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숭실대학교는 1996년 서구식 음악원 시스템을 도입, 실기 중심의 교육기관인 콘서바토리를 설립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음학학사과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성악과정에서는 개개인 연주가로서의 음악적 재능을 최대한 개발하고 이론적 체계와 교양을 갖춘 능력 있는 연주가를 양성한다.

아울러 성악 전문 연주자로서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 교수진이 개인별 실기 교육을 시행하고 호흡, 발성, 발성의 기교, 오페라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은 주 2회 유능한 강사진으로부터 차별화된 실기레슨을 통해 수준 높은 테크닉과 음악성을 개발해 매 학기 시대별 작곡가의 곡을 연구, 발표한다”며 “대규모 연주 홀에서 연 5회 이상의 연주, 방학 기간 해외 연구, 음악캠프 실시 등을 통해 실기 중심의 교육에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실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매년 개최하는 오페라 공연과 합창 정기연주회, 학교 주최 참여 행사와 군부대, 사회복지관 방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성악가로서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성악과정 학위취득자들 다수가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미국, 유럽 등지로 유학해 꿈을 키우고 있다. 이후 오페라 합창단, 시립 합창단, 음악 기획사 등 전문 성악 단체에 취업해 음악산업에서 활동 중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총장산하 4년제 음악학사 교육기관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4년제 음악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음악학사에서 운영 중인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CCM) 과정은 음대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또 다른 대안책이 되고 있다”며 “고3 수험생 및 재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전문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100% 실기만으로 4년제 음악학사 취득이 가능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500석 이상의 대공연장, 소공연장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시 상도동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자,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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