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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MC 신동엽, 댄스 부심 폭발 이어 노래 열창까지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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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신동엽은 지난 ‘현역가왕’ 시즌1에서 현역들의 필 충만 무대에 무아지경 춤사위를 펼치는 모습으로 ‘공식 댄싱 머신’의 별칭을 얻는 등 현장의 열기를 끌어내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신동엽이 한 참가자의 무대에 박장대소를 터트리다 급기야 참가자의 이끌림에 따라 댄스를 추고, 짧은 소절이지만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폭소를 터트린다. 환호성과 함께 무대 위에 등장한 신동엽이 “반가운 얼굴들도 보이고, 저분이 왜 저기 앉아 있지, 깜짝 놀랄만한 분들도 보여서 개인적으로 놀랐다”고 운을 떼자, 참가자들이 박장대소를 터트렸던 상황. 이어 한 참가자가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르고, 신동엽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특히 신동엽이 참가자의 무대를 지켜보는 중에 노래를 부르던 참가자가 신동엽의 MC석으로 달려가더니,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춰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신동엽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지자, 참가자는 한술 더 떠 노래도 한 곡조 해달라며 마이크를 들이민다. 순간 신동엽이 거리낌 없이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현장의 열기를 드높인다.
여성 현역들과 케미를 자랑했던 신동엽이 이번엔 남자 현역들과 케미를 터트려 현장을 몰입하게 한 가운데 신동엽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신동엽의 흥 폭발을 이끈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신동엽이 무대 위에서 긴장한 현역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으로 현장에 웃음 폭격을 날렸다”라며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유연하게 현장을 이끄는 신동엽으로 인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오는 11월 26일(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