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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와의 남편의 바람, 그녀는 허락했다
리포테라신구도 반대했던 그녀의 결혼
배우 윤유선은 남편 이성호 판사와의 독특하고도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유선은 “남편이 다음 생엔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며 솔직히 털어놨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부부 동반 모임에 갔을 때, 다른 남편들이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는데, 제 남편만 저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솔직한 발언은 남편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윤유선의 쿨한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20년 넘게 이어온 결혼 생활 속에서 부부만의 특별한 다툼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판사와 배우라는 각자의 직업병이 때로는 사소한 충돌을 불러왔다고 한다.

그녀는 한 번은 사과를 요구하는 남편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가 법정이냐. 입장이 다른 거지”라며 논쟁을 끝냈다고. 이 같은 상황은 두 사람의 다른 성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머로 풀어가는 부부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일주일 만에 청혼

그녀는 배우 신구와 얽힌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공연 뒤풀이에서 신구 선생님이 남편에게 ‘유선이랑 결혼 잘했지?’라고 물으셨는데, 남편이 농담으로 ‘법조인으로서 거짓말을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구는 농담으로 “야, 너 얘랑 이혼해!”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솔직한 대답은 시댁과의 관계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시누이가 ‘그래, 둘이 재밌게 살아’라고 웃으며 응원해줬다”고 회상했다.

윤유선과 이성호 부부는 다소 엉뚱하지만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남편의 ‘다른 여자와 살아보고 싶다’는 발언마저 유머로 받아들이는 윤유선은 “결혼 생활은 서로 솔직해질수록 더 단단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