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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룡영화상 시청률 5.7%…정우성 공개 사과→‘서울의 봄’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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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청룡영화상 중계 시청률이 5.7%를 기록했다.

29일 KBS를 통해 생중계된 제45회 청룡영화상 2부 전국 가구 시청률이 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1부는 3.6%다.
이는 지난해 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저조한 시청률은 보였던 2019~2020년 대비 평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근 혼외자 인정과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정우성의 참석에 관심이 모아졌다. 정우성은 레드카펫 행사에는 불참했으나 시상식에 참석, 시상자 및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서울의 봄’ 최다관객상 수상 소감을 통해 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섰습니다.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가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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