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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P 20R 11AS 트리플더블에도 고개 숙인 MVP…NBA 전체 1위 클리블랜드→20승 선착…주전 4명 20득점+, 덴버 격파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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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덴버와 홈 경기에서 126-114로 이겼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등에 업고 이겼다. 상대 주포 요키치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지만 '토털 바스켓볼'로 맞서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시작부터 힘차게 전진했다.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1쿼터에 37-27, 10점 차로 앞섰다. 2쿼터에 추격을 조금 허용해 전반전을 66-62로 마쳤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3쿼터에 다시 폭발했다. 35득점을 뽑아내고 25실점하면서 더 앞서나갔다. 4쿼터 덴버의 추격을 적절히 막아내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선발 출전한 3명의 선수가 공격을 이끌었다. 도노번 미첼이 28득점 6어시스트, 다리우스 갈랜드가 24득점, 에반 모블리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센터 자렛 알렌은 8득점에 그쳤으나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교체 멤버로 코트에 들어선 카리스 르버트도 21득점 6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덴버는 11승 9패 승률 0.550을 기록했다. 서부콘퍼런스 8위로 미끄러졌다. 서부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7승 5패 승률 0.773)에 5경기 뒤졌다. 요키치가 괴력을 발휘하며 27득점 20리바운드 11어시스 3스틸을 마크했다. 그러나 여러 선수들이 동반 활약을 펼친 클리블랜드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