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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진짜 손흥민 영입하나?…사우디 클럽, 바이아웃 금액에 비니시우스 데려간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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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6일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리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오랫동안 비니시우스를 쫓아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호날두를 능가하는 금액을 제안받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5000억원)지만 알 아흘리는 바이아웃 금액 지불을 생각하고 있다.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기록한 전 세계 최고 이적료의 3배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엘골디지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는 연봉 2억유로(약 3000억원)가 넘는 금액을 받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라면서도 '알 아흘리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한다면 호날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와 네이마르의 소속팀 알 힐랄과 함께 벤제마가 있는 알 이티하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중에서 잘 알려진 클럽이다.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인지도롤 높이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룰에 따라 영입하는 것은 바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어난 영입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손흥민은 30대이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흥미진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게 우승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은 비용으로 팀에 득점력, 창의성,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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