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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야구 명문' 성북구유소년야구단 우승 봉납식 개최! 황윤제 감독 "꿈나무리그 정상 정복이라 더 큰 의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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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유소년야구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하리야구장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된 제21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꿈나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유소년리그 청룡 정상에 오른 기세를 이어 기대주들로 뭉친 꿈나무리그 팀이 최고의 자리에 섰다.
3일 열린 2024 성북구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우승기와 우승컵을 전달하고, 우수단체 및 선수들이 상을 받았다. 선수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하광호 성북시체육회 회장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윤제 성북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북구체육회 체육인의 밤에 참석해 우승기와 우승컵을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며 "무럭무럭 자라는 꿈나무리그 선수들이 우승을 이뤄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기뻐했다.
팀 창단부터 현재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황 감독은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잘 뭉치는 게 저희 구단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성북구와 성북구체육회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구단 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님, 하광호 성북구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 아이들이 야구를 더 재밌게 즐기고, 기량도 좋아질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다.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합치면 좋은 성적도 따라온다는 교훈을 아이들과 함께 계속 새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