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올해 초 공개된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더 뉴 아이오닉5로 돌아왔죠, 21년 출시 이후로 3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이 나온 것인데요 내실에 충실한 페이스리프트라는 평을 듣는 더 뉴 아이오닉5.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의 모델과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리프트라고는 하지만 더 뉴 아이오닉5의 외관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아이오닉 같은 경우에는 첫 출시 때부터 디자인 혁신이라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크게 변하지 않은 외관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오닉의 정체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죠 이전보다 조금 더 입체적으로 적용된 범퍼 디자인의 변화는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디지털 카메라 백미러와 트렁크 유리를 닦을 수 있는 리어 와이퍼가 추가되었죠, 기존 아이오닉5 오너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부분이었는데 이를 반영해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더 뉴 아이오닉5의 실내 디자인도 큰 차이는 없지만 몇몇 디테일한 부분들이 달라졌는데요. 기존에 하단부에 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트레이가 상단부로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더불어 시트 열선 버튼 및 통풍 버튼이 상단부에 위치하면서 편의성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여기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인 CCNC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기능도 포함되어 있죠 수납공간이 좋고 넓고 쾌적하기로 소문난 아이오닉5의 공간감을 이번 모델에서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화이트 컬러에서 블랙 컬러로 변경되면서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일체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부터는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튜브와 OTT를 감상할 수 있죠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65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로 준중형 SUV로써 손색이 없는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타봤을 때 준중형 SUV 지만 이 정도 거주공간을 제공한다고? 하면서 놀란 적이 있을 정도로 실내 공간은 상당히 여유로우면서 쾌적함을 제공하죠 그리고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어드밴스 후석 승객 알림, 8에어백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 장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주파수 감응형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시 진동을 막고, 실내 소음 유입 최소화로 인한 정숙성과 승차감을 더욱 높였다고 합니다 더 뉴 아이오닉5의 성능은 많은 부분 향상된 변화가 있는데요. 먼저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성능이 향상된 점이 특징입니다. 더 뉴 아이오닉5는 4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적용했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기존 77.4kwh에서 84kwh로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롱레인지 기준 복합 연비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기존 458km에서 485km로 증가했습니다. 최고 출력은 168kW, 최대 토크는 350Nm이며 스텐다드 기준 63kWh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368km 최고 출력 124.9kW, 최대 토크 350Nm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5의 가격은 등급별 트림별로 다르지만 4천만 원 후반부터 6천만 원 초반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조금은 지역과 차량 별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많이 찾으시는 롱레인지 2WD 엔트리 E-라이트 트림 서울 기준 국고/지자체 보조금 하면 약 4400만 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게 됩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아이오닉이죠. 이번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아이오닉5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관련해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