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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안했다→그런데 이게 뭐지? 기대이하 조건에 ‘실망’한 리버풀 CB↔'파라오'는 재계약설→"원하는 것 모두 받아졌다'대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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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시즌 기분 좋은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뉴캐슬 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3라운드까지 승점 35점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장인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와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라이트 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다. 이들은 게약 기간이 약 6개월 남았기에 규정에 따라 1월이 시작되면 해외 구단과 협상을 벌일 자격을 갖는다.
특히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린 후 “재계약관련 제안이 없었다”는 ‘폭탄발언’을 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3명중 한명인 버질 반 다이크에게 리버풀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살라와 계약을 맺으러 한다는 것이다. 쉬운 상대인 반 다이크와 먼저 계약을 성사시킨 후 거물인 살라와의 협상을 한다는 전략인 것이다.
이번 시즌 반 다이크와 살라는 모든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한경기 결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끝내려고 한다.
문제는 계약 조건. 현재 주급 22만 파운드를 받은 반 다이크인데 계약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하다. 디 어슬래틱스에 따르면 리버풀의 제안이 반 다이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33살이기에 구단은 그에게 후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 명확하다. 그래서 언론은 획기적인 진전은 없었다고 전했다.
반면 모하메드 살라에게는구단이 흡족한 제안을 했고 이미 새로운 계약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집트 전 국가대표 출신인 하이삼 파룩은 살라가 안필드에서 더 오래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파룩은 소셜미디어에 “기간, 숫자등 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한 것을 축하한다. 이집트 왕은 자신의 판단으로 통치한다”라고 적었다. 살라의 요구가 전부 받아들여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