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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페퍼저축은행, 실바·와일러 빠진 GS칼텍스 꺾고 시즌 4승째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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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3-1(15-25 25-18 25-15 25-16) 역전승을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이예림(13점), 이한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4번째 승리를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특히 미들블로커 장위가 혼자 6개의 블로킹 득점을 잡아내고 공격수인 테일러도 5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 블로킹에서 16-8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아시아 쿼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공백 속에 8연패에 빠지며 시즌 1승 11패(승점 5)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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