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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MF “PE 탈락”고백에 빵터졌다…13G 8골로 팀 공격 양대산맥의 반전 이력→팬들 “코미디계 진출”권고 폭소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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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살인 팔머는 2021-22시즌 맨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다. 19살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2023-24시즌 첼시로 이적할때까지 맨시티에서 19경기 뛰었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팔머를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정말 달라졌다. 프리미어 데뷔골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만 해도 33경기에서 22골을 터뜨렸다. 27골을 기록한 맨시티 엘링 홀란드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팔머는 올 시즌도 1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니콜라 잭슨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나란히 8골씩을 기록한 팔머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 공동 4위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콜 팔머, 팬들이 첼시 스타에게 코미디계 진출을 고려하라’고 밝히며 콜 팔머가 학창시절 PE에 떨어졌다고 폭로했다.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는 학창시절 체육 수업에서 낙제했다는 사실을 밝혀 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콜 팔머는 진행자로부터 “상자 안에 뭐가 있을까”라는 도전에 참여했다.
팔머는 상자속에 손을 넣고 더듬거린 후 천으로 된 필통을 정확하게 추측했다. 곧바로 학교에서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질문자는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선생님이나 과목이 있었나”라고 질문했다.
팔머는 주저없이 “아니 없다. 내 기억으로는 아무것도 없다”며 “선생님들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미 무슨 의미의 질문인지 눈치챈 듯했다.
이에 카메라 뒤에 숨어 있던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서 “정말 PE인가”라고 물었다. 이제야 팔머는 간단히 “체육 시험에 떨어졌다”라고 대답했다.
팔머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 단지 쓰기 부분 뿐 아니었다. 모든 것이었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 대답에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팬들은 “그는 경기장 밖에서는 코미디언이나 다름없다”거나 “코미디언이면 그걸 말할수도 있겠네요”“팔머는 얼마나 솔직한지 정말 좋다”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웃었다.
또 다른 팬은 정말 의외라는 듯 “어떻게 팔머가 체육과목에서 낙제할 수 있나”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