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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서 발생한 참변… 펌프카 붐대 맞은 근로자 숨져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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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토목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지반 붕괴로 인한 펌프카 붐대 사고로 숨졌다.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경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근로자 5인 이상이 근무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으로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가 주요 조사 대상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건설업계에서의 안전 관리 강화와 책임자 처벌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에서 추락 등으로 인해 숨지는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근로자가 사다리를 이용해 작업하던 도중 그대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근로자들이 직접 무거운 짐을 운반하거나 일하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나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현장 근로자들은 작업을 나가지 전 안전모와 같은 안전 장비를 꼼꼼하게 착용해야 한다.

또한 만약 사다리나 장비들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장비 사용 전 장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평소 현장 안전 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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