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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미래형 학습 체제 전환 모색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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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교육지원청은 2024 양평 IB 교육 포럼을 열고, 양평 교육공동체의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형 학습 체제 전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을 모색했다.

6일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IB 포럼 행사는 지난 5일 용문중 소강당에서 지역 내 학부모, 교사 등 양평 교육공동체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했다.

도내 IB 학교는 11월 말 기준 170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양평 지역에서는 올해 용문초등학교에서부터 IB 관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 지역 내 최초로 지난 10월 단월중학교가 IB 관심학교에 이어 IB 후보학교로 지정됐다. IB 교사 동아리 우수사례를 공유한 지평중학교는 내년도에 IB 관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행사 1부에는 IB 교육 인식 제고(주곡중 교사 이현아), IB PYP 수업과 평가 실제(솔뫼초 교사 이오영)에 대한 발제를 통해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을 탐색했다.

또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기회'로 양평 IB 교육 운영 사례(용문초, 단월중, 지평중), IB 월드스쿨(군서미래국제학교) 학부모가 바라보는 IB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차미순 교육장은 "변화(Change), 기회(Chance), 도전(Challenge)의 양평 IB 교육 포럼 행사를 통해 양평 교육공동체의 IB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해도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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