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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방송계 다 휩쓸듯… 제작비 무려 500억 투입돼 흥행 돌풍 예고한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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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의 캐스팅이 발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공효진과 이민호의 출연 소식은 물론,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등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가 전해지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별들에게 물어봐'에 투입된 제작비가 5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특성상 방대한 예산이 투입됐기 때문으로, 우주정거장 세트와 그에 맞는 특수효과 등을 구현하기 위한 제작비가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7일 공개된 스페이스 티저 영상은 우주정거장에서 살아가는 우주인들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대시켰다.
영상은 지구로 떨어지는 거대한 운석이 초래한 대혼란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사람들은 이 운석으로 인해 지구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을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우주로 떠나는 인류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긴장감이 고조된다.
티저 영상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공룡과 보스 이브의 대화 장면이 등장한다.
우주복을 입고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대화는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은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영상 공개 후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아니 이 웃음 코드는 무엇? 기대된다", "촬영 종료 2년 만에 '별들에게 물어봐' 기다렸어요. 이민호, 공효진, 작가님 흥해라", "너무 재미있을 듯 ㅎㅎ 지구 구해줘요. 왜 못 구해요?", "1월 4일 기다립니다", "너무 재미있겠다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별들에게 물어봐'에 대해 "우주라는 삶의 터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주인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우주정거장에서의 일상적인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지, 또 주인공들이 펼칠 우주에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