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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한 '한국영화'…가슴 벅찬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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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부터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은 '소방관'이 주말 사이 관객수를 크게 끌어올리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00만 관객을 돌파한 '모아나2'에게 내줬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영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방관'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관객 한 명의 티켓 구매마다 119원이 국립소방병원 설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119원 기부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던 이 캠페인은 영화 상영 4일 만에 약 5950만 원, 목표 금액의 절반을 모금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영화가 전하는 진정성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원 구조를 이뤄낸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활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돋보인다.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닌,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소방관' 기부 목표 - 100만 관객: 약 1억 1900만 원 기부 - 250만 관객(손익분기점): 약 3억 원 기부 - 250만 관객 이상: 손익분기점 초과 시 영화사에서 추가 현물 기부 - 기부처: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