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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음악감상 이력은?…멜론, 'MY RECORD' 눈길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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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나의 음악감상 이력을 체계적으로 돌아보는 멜론 'MY RECORD' 서비스가 찾아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페이지에서 나의 음악감상 이력을 체계적인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는 'MY RECORD'(마이레코드) 서비스를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MY RECORD'는 매년 연말마다 MMA의 이벤트 중 하나로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의 이용자 개개인이 그 해의 음악감상 이력을 여러 인포그래픽과 이벤트로 재미나게 돌아볼 수 있는 뮤직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이다. 이번 MMA2024의 'MY RECORD' 메뉴는 크게 △뮤직 리포트 △마이 활동 뱃지 △EVENT(이벤트)로 구성된다.

'뮤직 리포트'는 멜론에서 올해 나의 감상이력을 △나의 기록 △나의 히든트랙 △멜론의 기록 등으로 상세히 조회해볼 수 있다. 우선, '나의 기록'에서는 내가 올해 많이 들은 곡 100곡을 보여주는 'My TOP100'을 비롯해 많이 들은 날, 최다감상 아티스트, 즐겨 듣는 장르를 알 수 있다,

'나의 히든트랙'에서는 내가 많이 들은 곡의 앨범, 팬맺은 아티스트의 최신앨범 등 내가 차마 놓칠뻔한 '취향저격' 음악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TOP100 히스토리'를 누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로 내가 많이 들은 곡이 최대 100곡까지 노출된다. 이를 통해 3년 이상 장기간 서비스를 이용중인 많은 멜론의 회원들이 그간의 음악 소비 변화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멜론의 기록'을 통해서는 가장 많이 들은 앨범, 가장 많이 좋아요한 곡, 가장 많이 방문한 뮤직웨이브 등 올해 멜론 전체를 대표하는 콘텐츠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이 활동 뱃지'는 멜론 내 활동을 통해 내가 획득한 뱃지를 볼 수 있다. '프로 검색러', '탑백귀 보유자' 등 감상활동에 따른 뱃지와 '잡식성 모험가', '엄지척 댓글 장인' 등 액션에 의한 뱃지, '수준급 내적 댄서', 'K-아이돌 리스너', '해외 록 스피릿 100%' 등 장르별 상위 리스너에게 주어지는 뱃지까지 다채롭고 재치 넘치는 총 50개의 뱃지가 준비 중이다.

'EVENT' 메뉴에서는 MY RECORD 공유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멜론이용권 보유 회원이라면 누구나 MY RECORD에서 카드 형태로 나온 나의 올해 음악 데이터를 캡처해 SNS에 공유하고 이를 인증샷으로 댓글로 남긴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명), 100만원 신세계 상품권(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 등 유용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멜론은 이용자의 노래 감상 이력을 카드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뮤직 아카이빙 서비스 '뮤직DNA'를 상시 운영 중이다. 멜론 앱 더보기 탭의 '뮤직DNA' 메뉴를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뮤직 DNA 타입', '마이 활동 뱃지', '마이 감상 차트', '최근 로그', '월간 로그', '연간 로그' 등을 통해 나의 음악취향 및 활동을 언제든지 체계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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