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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정책 평가…8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뽑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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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권리·복지 증진 정책 성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 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인천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에서 8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또 최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정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지자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의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는 평가 전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목표 및 전략 수립을 비롯,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지자체 자율지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한 바 있다.

주요 성과는 아동돌봄 및 보호 지원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대책 수립 등이 꼽힌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에서 추진된 아동 중심 정책이 낳은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아동 권리 실현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중 하나인 ‘아이(i) 꿈수당’은 광역 지자체 최초로 학령기 아동에게 보편적 수당을 지급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선 보였다.

이와 함께 천사지원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 증가를 견인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성과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와 복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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