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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계엄 정국 다룬 뱀서류 게임 '서울의 밤' 등장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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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개발자 firstseethesun이 만든 단순한 웹 로그라이크게임이다.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유사하며, 플레이어는 비상계엄이 시작된 22시 29분부터 4시 30분까지 생존하고 적을 쓰러뜨려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국민의 힘 한동훈 당대표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다. 게임 도중 출력되는 대사와 생김새 외 차이는 없다. 초반에는 몰려오는 경찰에게 하트를 발사해 경험치를 획득한다. 레벨이 오르면 기본 공격을 강화하거나, 법전, 소화기, 카메라 등 계엄을 상징하는 무기를 획득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급하게 만들어진 인디게임인만큼 전반적인 품질이나 완성도가 높진 않다. 그러나 무기, 캐릭터, 진행과 더불어 촛불로 체력(국민의 지지)을 회복하거나, 항명 아이템을 획득하면 적들이 모두 명령을 거부하고 멈추는 등 계엄 당시 시점을 게임에 녹여낸 점이 눈에 띈다. 캐릭터와 적 속도가 상당히 빨라 높은 난도는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