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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퇴근 좀~ㆍ

폭신한 담요 속이 좋았던지
어제 퇴근하고 보니
노곤한 모습으로 담요 속에
파묻혀 있던 지구

귀욤귀욤한 모습에 참을 수가 없어
집사의 카메라가 바빠집니다~
찰칵찰칵찰칵

근데 우리 지구 표정이
"집사야! 나도 퇴근 좀 하자"라는 듯ㅋㅋㅋ
.....
.....
글을 적고 보니
전에 출퇴근이 없는 지구의 삶이 부럽다고 했더니
그냥 퇴근이 없는 삶이라고 말씀주셨던
캐친님의 댓글이 새삼 와 닿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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