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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두번째 받은 귤 선물
이번 겨울 두번째 받은 귤..
큰오빠랑 올케언니가 힘들게
일하시면서 농사 지은 귤 보내
주셨어요. 선과장에 들어가지
않은 귤이여서 세척한 것보다는
곱지 않지만 맛과 신선도는 휠씬
좋은 귤이에요...
귤 껍질 보면 울퉁불퉁한 게
있는데요. 이런 귤 더 맛있어요~

예전에는 겨울에 쉴새 없이
귤이 왔었는데요. 작년부턴
귤 선물을 덜 받게 되었는데
올해는 더 덜 받게 되어서
12월 말인데도 두번 밖에
받지 못 했네요..
(저도 매해 겨울에 귤 선물을
몇 십 분께 전하느라 거금 쓰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귤 선물 못 했어요.
올핸 오빠가 농사 지은 귤 구매해서
선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상인과 거래해 버려서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가 없게
되어 다른 곳 알아볼 여력도 없고
해서 올핸 아직 안 했어요. 선물할
때 지인이 하는 귤 산지직송으로
하다 보니요. 올핸 다이렉트로
주문할 곳이 없어서 못 했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불편하네요.)
울 언니들도 귤을 안 보내 주다
보니요.^^

큰오빠 & 올케 언니
잘 먹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런 귤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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