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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또 일냈다”… 美에서 들려온 대박 소식, 대체 무슨 일?
위드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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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차종 TSP·TSP+ 선정 쾌거
강화된 기준, 글로벌 신뢰도 상승
“역시 현대차 안전성은 믿을 만하다”, “강화된 기준에서도 1위라니 현대차 오너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
미국에서 자동차 안전 평가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IIHS가 2024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충돌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안전성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총 2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또는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의 준중형 세단 K4는 북미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2025년형 모델로 TSP 등급을 획득하며 상품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K4는 최근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룬 성과는 각 브랜드별로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 9개와 5개 차종이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기록했고, 제네시스는 8개 차종이 선정돼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네시스 GV70, G80, G90 등은 모두 최고 등급인 TSP+에 선정되며 고급 브랜드로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 IIHS 충돌 평가는 전면, 측면, 스몰 오버랩 등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차량 안전성을 평가하며, 올해부터는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예를 들어, 뒷좌석 탑승객 보호를 위한 새로운 항목이 추가됐고, 측면 충돌 평가에서는 기존보다 높은 안전 등급이 요구됐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방지 성능 평가에서 주·야간 통합 테스트가 도입되며 TSP/TSP+ 획득의 문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현대자동차그룹의 성과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22개 차종이 포함된 이번 발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