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23 읽음
이시언 ♥ 서지승,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리포테라
1
이시언
사진 = 이시언, 서지승 (개인 SNS)

배우 이시언이 아내 서지승과 함께 신혼집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다.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이번에 이사한 집은 아내와 공동명의로 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에 청약 당첨돼 화제를 모았던 그는 동작구를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 새집을 마련했다.

그는 정들었던 신혼집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몇 년 동안 함께한 추억이 많아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시언
사진 = ‘시언’s쿨’ 갈무리

새집 이삿날, 그는 한혜진과 덱스를 초대해 도움을 받았다. “한혜진은 술을 마시면 청소를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며 웃음을 유발한 그는 한혜진에게 피규어 정리를 부탁했다.

한혜진은 “이런 건 다 버리는 게 정리의 지름길”이라며 장난 섞인 타박을 하기도 했다. 덱스는 짐 옮기기와 정리를 도우며 “형님이 열심히 일한 덕분이고 형수님이 뒤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이 집이 두 분의 것이 된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시언
사진 = 이시언 (개인 SNS)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20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방송 하차에 대한 후회도 털어놨다. 최근 박나래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쉬면 신비주의도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잊혀졌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시언
사진 = 이시언 (개인 SNS)

예능에서 하차한 이유로 연기와 배우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지만, 그는 “예능에서 5년 동안 쌓아온 것을 3개월 만에 잃어버린 느낌이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하차 이후 공개 열애 중이던 서지승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는 배우로서의 고민과 현실 속 남편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시언의 새출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사 축하해요”, “나혼산 하차 후회된다는 것도 솔직하고 이시언답네”, “행복한 가정이 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