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 읽음
김희선, 대치동 母도 부러워하는 영재 딸… 이 정도였어?
리포테라
1
대치동 상위 클래스까지
연예계 대표 ‘육아 천재’로 손꼽히는 배우 김희선의 교육열이 화제다.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아닌 ‘연아 엄마’로 더 유명하다는 그의 자녀교육 비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희선은 2007년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딸 연아를 낳았다. 연아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6세 무렵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대치동 최고의 수학 학원에서 상위 클래스를 유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희선은 한 방송에서 딸 연아가 ‘스스로 공부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가 숙제를 미루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며 가끔 부러울 정도”라며 딸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칭찬했다. 연아는 어린 시절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의 한 유명 유치원을 선택할 때도 신중했다. 월 220만 원의 학비에 교재비와 방과 후 수업료가 별도로 발생하는 고액이었지만, 강남에서도 엄선한 최상위 교육 코스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가정 환경 속에서 딸의 학습 습관을 키워 주려고 노력했다. 남편이 책을 좋아하고, 자신도 대본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희선은 “하루에 대치동을 16번까지 가본 적이 있다”며 등하원 픽업도 직접 도맡았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강압적으로 하면 안 된다”며 “숙제를 안 해서 혼나도 보고 눈물도 흘려 보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선은 방학이 끝나면 딸이 있는 미국으로 가 주중에는 학교에서 식사하고 쇼핑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김희선, 육아도 완벽하다”, “연아 양처럼 공부 잘하는 아이 키우고 싶다”, “엄마의 정성이 아이를 만든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