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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이상하다고 완전 욕먹던 '싼타페'… 진짜 대반전 근황 공개됐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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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가 출시 당시의 디자인 논란을 딛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대반전을 이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뒷모습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 사양으로 소비자들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 "뼈다귀 에디션?"… 디자인 혹평 딛고 1위 등극

디 올 뉴 싼타페(신형 싼타페)는 첫 공개 당시 독특한 후면부 디자인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양쪽 라이트 형상이 비정상적으로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뼈다귀 에디션'이라는 오명까지 썼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강인한 디자인 매력을 알아본 소비자들 덕분에 이 모델은 최근 현대자동차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잘 팔린 모델' 순위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전체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30대와 4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세대별로 고른 인기를 얻었다.
▣ 강렬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의 강렬한 외관과 함께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실용성을 강조했다.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는 독특한 측면 형상을 만들어내며, 21인치 대형 휠이 강인함을 더했다.

특히 대형 테일게이트를 기반으로 한 테라스 콘셉트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디자인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넉넉한 실내 공간과 활용도를 제공하며 새로운 차원의 거주성을 제시했다.

▣ 혁신적인 편의 및 안전 사양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차량 내에서 두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UV-C 자외선 살균 트레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잠금 및 시동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등을 선보였다.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킨다.
▣ 판매 1위 기록한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비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효율적인 연비와 친환경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연령별 판매 데이터를 보면, 20~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으며, 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모델은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 적합한 성능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 대반전 이룬 싼타페 성공 요인

디자인 논란을 극복하고 시장에서 성공한 싼타페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혁신과 기술력이 결합된 사례로 꼽힌다. 소비자들 니즈를 반영한 실용성과 편의 사양, 안전 기술은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앞으로도 중형 SUV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뒷모습 이상하다'던 초기 반응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소비자들에게 인기 끌고 있는 싼타페. /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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