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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0년 무관' 손흥민, 우승 전력 유럽 빅클럽 잇단 영입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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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 'AT마드리드와 계약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슈퍼스타가 있다. 내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AT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며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인 손흥민은 런던에서 자신의 빛나는 시대의 마지막 장을 맞이할 수도 있다.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는 AT마드리드다. AT마드리드는 손흥민의 도착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AT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경기의 승부를 결정하고 어떤 포지션에서도 위협을 가하는 능력 덕분에 손흥민은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면서도 '손흥민이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AT마드리드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최고 수준의 공격적인 재능을 영입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기량과 경험은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 사항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 등은 지난 9월에도 AT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토도피차헤스는 'AT마드리드와 손흥민의 에이전트 사이의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T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 우승해 레알 마드리드(36회)와 바르셀로나(27회)에 이어 프리메라리가에서 세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4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1승5무1패(승점 38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더 치른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8점)를 골득실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7일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가지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고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별로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룰에 따라 영입하는 것은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지난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또한'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토튼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16경기에 출전해 125골 68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소속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