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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정호연 될까… '오징어 게임' 오디션 합격 소식 듣고 눈물 쏟았다는 시즌 2 '새 얼굴'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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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조유리는 자신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어떻게 캐스팅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조유리는 "회사 통해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 보게 됐다"며 "1차 오디션을 마친 후 두 달 정도 지나 합격 연락을 받았고 이후 2차, 3차, 4차 오디션을 거쳤다. OST 녹음 중에 합격 소식을 듣게 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 합격 당시를 회상하며 "마음 썼던 만큼 달콤했다"고 감정을 전했다.
조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준희' 역을 맡았으며 잘못된 투자 정보로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유리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은 물론 케이팝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유리는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 활동을 시작했는데 배우 윤가이를 보고 친해지고 싶어서 연극부에 가입했다"며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연극 활동이 점차 재미를 느끼게 됐고 그로 인해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조유리는 연기 외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정년이의 OST '봄날은 간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조유리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 장르로 액션을 꼽았다. "액션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