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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전현무… 오늘(21일) 방송 KBS 연예대상 최종 후보에 '의외의 인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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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주목받고 있는 후보는 바로 이찬원이다.
류수영을 제외한 유재석, 전현무, 김종민 모두 프로 방송인으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을 선보여왔다. 류수영 역시 배우임에도 고정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꾸준히 활약해 오며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반면 2020년 데뷔한 이찬원은 타 후보들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연예계 활동을 했다. 나이도 가장 어린 96년생이다.
베테랑 후보들 사이 젊은 피 이찬원이 대상 후보에 오르면서 대중의 이목이 특히 더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대상 후보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자
◆ 유재석
먼저 유재석은 두 차례 KBS 연예대상 수상 경험이 있는 대표적인 예능인이다.
3년 만의 KBS 복귀작인 ‘싱크로유’의 MC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을 포함한 유재석의 모든 예능은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최고의 MC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가 친정 KBS에서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전현무
전현무는 ‘KBS 아들’로 자부하는 인물이다.
◆ 류수영
류수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수려한 손맛과 예능감으로 자취생과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류수영은 맛깔스러운 요리와 함께 예능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류수영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에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형성했다. 류수영이 생애 첫 연예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김종민
김종민은 지난해 ‘1박 2일 시즌4’ 팀으로 12년 만에 단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상 후보에 오르며 개인 대상까지 노리고 있다. ‘1박 2일’에서 오랜 시간 동안 터줏대감 역할을 하며 일요일 예능을 책임져 온 김종민은 올해도 여전히 예능의 중심에 있다. 17년째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민이 개인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찬원
이번 대상 후보에서 가장 의외의 인물이라고 손꼽히는 이찬원은 예능계의 신예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장수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은 물론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추석에는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을 통해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고 그 기세를 몰아 대상을 향한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예능계의 떠오르는 별로 자리잡은 이찬원이 과연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진행은 배우 이준,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맡았다. KBS 연예대상은 매년 예능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최고의 영예를 안기는 시상식으로, 올해도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