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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원필, “고척돔서 마이데이와 오케스트라 무대, 감격스러워” [ET현장]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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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DAY6(데이식스)가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곡을 더한 밴드라이브로 데뷔 첫 고척돔 연말공연의 흔적을 깊게 새겼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DAY6(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더 프레젠트) 2회차 공연이 열렸다.

이번 'The Present'(더 프레젠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공연 'The Present : You are My Day' 이후 약 1년만의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자, 데뷔 10년차 DAY6의 첫 고척돔 입성 단독공연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고유의 밴드라이브와 함께 대표 인기곡 '예뻤어'는 물론, 데뷔곡 'Congratulations'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오케스트라 스테이지는 공연규모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연말감성을 그려내며 객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필은 “올해 많은 일들로 함께 해온 멤버들, 마이데이(팬덤명)과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격스럽다”라며 “연말 스페셜감을 위한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했다. 함께 잘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케이는 “이 광경을 덤덤히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감격스럽다. 데뷔곡임에도 아직까지 사랑받는 게 신기하다. 이러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모여서 노래하는 게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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