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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듬뿍 피자
즐거운 휴일이네요
오늘은 햇님이 살며시
얼굴을 내미네요
어제 아침나절에 중문 달러와
한참 시끄럽더니 달고 갔네요
아들은 파이하나 요거트 들고
들어가더니 오후 늦게서야
나오더니 냉동실에 피자 꺼내서
에프에 돌려서 갖다 놓네요
배는 안고팠지만 또 먹었지요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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