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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 웨스트햄전 1골 2도움…재계약은 "아직 멀었다"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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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5를 쌓아 2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37)를 8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살라흐는 이날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 이번 시즌 8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는 EPL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살라흐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 EPL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7골과 13도움을 기록한 살라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리그컵에서 1골을 추가하여 공식전에서 총 20골과 17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20골 이상을 기록한 대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팀의 목표에 대해 "팀 우승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를 따라잡으려고 하는 팀들이 있는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겸손하게 계속 전진하겠다"며,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해내고 싶고,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덧붙였다.
사진 =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