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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트럼프 취임식 참석…미일 정상회담도 사전조율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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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또한 이와야 외무상은 방미 길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트럼프의 첫 정상회담을 위한 토대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 EPA 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 EPA 연합뉴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17일 “이와야 외무상이 미국 측 초대로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외무상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와야 외무상은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에 머무른다. 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부터 한국, 필리핀, 팔라우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큰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한 뒤 “미국 차기 정권이 출범하는 시기에 미국을 방문한다. 우선 미국 차기 정권 관계자와 신뢰 관계를 확실히 구축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의회 승인 상황에 따라 회담을 검토하고 있는 (마코 루비오) 차기 국무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미국 차기 정권의 고위 관료와 솔직하게 의논해 다가오는 미일 정상회담이 유의미해질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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