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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페를라 분양가 공개… 청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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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의 경우 전용면적 59㎡는 타입과 층수에 따라 16억 1690만~17억 9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는 22억 560만~24억 5070만 원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청약 당첨 후 전세로 활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양가는 '디에이치 방배'와 '아크로 리츠카운티'보다 높지만, 전용 84㎡ 기준 주변 시세 대비 5억~7억 원 저렴하게 평가된다. 인근 신축 단지인 '방배 그랑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9억 3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날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 동, 총 1067가구다. 이 중 전용 59~120㎡의 4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가 포함됐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7호선 이수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서초대로, 서리풀 터널 등을 통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방배초, 서래초, 방배중, 이수중, 서문여중·고 등 명문 학군과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인근에 자리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대형 쇼핑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마트 서초점이 있고, 서래마을 카페거리와 남성사계시장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가까워 의료 서비스 접근성도 높다. 주변에 현충근린공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반포천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체육시설과 스터디 라운지,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스카이스튜디오, 게스트 하우스, 라운지, 파티룸, 사우나, 시네마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경제에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와 반포를 잇는 입지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주목받은 단지다"라며 "방배동 대규모 정비사업과 서리풀 업무 문화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분양 상세 일정]
- 입주자 모집공고 : 2025년 1월 17일
- 견본주택 오픈 : 2025년 1월 17일~19일
- 특별공급 청약 : 2025년 2월 3일
- 1순위(해당) : 2025년 2월 4일
- 당첨자 발표 : 2025년 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