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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임신에 母까지..
리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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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은 ‘여보’?

이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9년째 이어온 불륜 관계 속 임신 6개월 차인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새 출발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미래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민희가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상 속 다정한 모습도 화제가 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보며 서로를 ‘여보’라 부르는 등 편안한 모습이었다고. 다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스킨십은 자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의 한 카페에서는 블랙 코트를 입고 수수한 차림의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 지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가 유독 아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몇 년 전 하남의 한 카페에서 김민희가 다른 손님의 아기를 안아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이었으며, 이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아이를 원해왔다는 추측을 낳게 했다.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산부인과 검진도 함께하며 올 봄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동행했다.

한편으로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베를린의 남자’로 불리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작업한 신작을 출품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016년 김민희 어머니와 홍상수 감독 아내의 메신저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는데, 당시 홍상수 아내는 “따님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그러자 김민희의 어머니는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아플까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더 아플까요”라며 맞섰다. 이후 딸과 홍상수 감독의 관계를 인정한 듯, 현재는 가까운 곳에 거주한다고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2016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법원에서 기각됐다.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었다. 이후 항소하지 않아 현재까지 법적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출산 후 아이의 호적 문제도 관심사다. 홍상수 감독의 호적에 올릴 경우 혼외자로 등록되며,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릴 수도 있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1200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홍상수 아내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결혼이든 동거든 아이는 무슨 죄인가”, “불륜이라 축하해줄 수 없네요”, “아이 호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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