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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수질'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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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에 대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 수질검사 의뢰 결과 탁도 및 수소이온농도, 알루미늄 등 9개 검사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영장 수질 관련 규정에 따르면 1일 3회 이상 여과기를 통과해야 하며 반기별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수질검사 결과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1일 4회 이상 여과기를 통과하고 매월 전문기관을 통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정보다 한층 강화된 관리로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예산군측의 설명이다.
수영장 내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소독약을 생성·활용한 점도 수질 향상에 한 몫을 했다.
이 시스템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소독 효과를 제공해 이용자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매일 2회 간이 수질측정 실시 및 수중청소기 가동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수영장 만족도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수영장의 수질은 이용자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