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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력단절을 해결한다"…경북새일센터, 여성가족부 평가 7년 연속 '최고'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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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

20일 경북광역새일센터에 따르면 전국 159개를 대상으로 한 최근의 이 평가에서 경북새일센터는 도내 8개 새일센터(경산·경주·구미·김천·영주·영천·칠곡·포항)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새일센터 미지정 14개 시군에는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 사업'에서 육아기 근로자 이탈 방지를 위한 신규사업을 운영하고,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으로 16명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1억8600만원의 정부지원 사업과 연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정책구독 서비스인 '새일참견'을 운영하고, 경력단절 예방, 사회적 경제 조직 설립,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7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년,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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