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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 9곳 광주시와 업무협약…AI 경쟁력 강화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픽스, ㈜위즈코리아, ㈜올링크, 하와이컴퍼니㈜, 도와서, ㈜마이딜, ㈜쿡플레이, ㈜라이프퓨쳐텍, ㈜앳지컴퍼니 등 인공지능 분야 성장 주도기업 9개사와 255~2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보안,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성장 중이다. AI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 자동차, 의료 등 지역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기술 개발과 보급의 가속화를 위해 지역 기업·기관들과 활발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기업의 광주행은 기업에 확실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AI 인프라 집적을 통해 광주를 더욱 커진 대한민국 AI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시켜 국가 성장판을 활짝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