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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의 스트레스 해소법
보리한테 치이고 구삼이한테 치이면 나름 스트레스를 받는지 가끔 지랄발광을 합니다.
저 집은 구삼이가 우리에게 입양될 때 같이 가지고 온 집인데요. 그만큼 구삼이에게는 애착이 큰 집이죠.
근데 앵두는 저 집을 초토화 시키곤 해요.
사진은 그나마 양호한 겁니다.
폴대를 완전히 뽑아 놓아 집이 기울고 방석도 끄집어 내놓고 하거든요.
그때마다 딸래미가 여러번 수리를 하곤 했죠.
저렇게 해놓고 앵두는 침대에 올라와서 자요.
불쌍한 구삼이.
그래도 지 집이라고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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