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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쉽게 선언했다가 돌연 결혼 발표한 '비혼 철회' 스타들

하지만 '비혼주의'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좋은 인연을 만나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이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과거 '비혼주의'라고 고백했지만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혼전임신과 함께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현재 임신 4개월 차이며 7월 출산 예정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랄랄은 “저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비혼주의였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지금도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이후의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녀는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인해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현실이 벅찼었다며 비혼주의자로 살아왔던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특히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서로를 놓아주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실 엄마가 때때로 '무자식 상팔자'라고 말하곤 했다. 아이를 가지면 행복할 수도 있지만, 걱정도 커지고 아이가 말을 안 들을 때도 있다고 했다."며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요즘에 오래 싱글인 친구들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 그럼 외로울 리 없다’고 생각했다”고도 밝힌 바 있는데요.

공효진은 한 방송에서 "내 마음이 변했다. 그는 천사와 같다. 가끔 그를 보면 그가 천사처럼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핸드폰에 그의 이름을 '엔젤'로 저장해 놓았다. 그는 정말로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과거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자신이 비혼주의자임을 계속해서 이야기 해왔었는데요.
그러나 어떤 사람을 만나도 낯을 많이 가리는 소심한 자신을 귀여워 해준 김태현을 보고 '이 사람이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민낯이 궁금하다는 김태현의 말에 자신의 맨 얼굴을 보여주게 됐는데, 김태현은 미자의 얼굴을 본 후 2시간 동안 웃었다고 하는데요.
한참을 웃은 그는 미자에게 다음부터 만날 때 화장하지 말고 오라고 말했고, 그녀는 '이런 취향인 사람은 이제 만날 수 없겠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비혼주의를 깨버릴 정도로 운명의 상대를 만난 이들의 결혼 생활에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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