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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도 안 됐는데… 딱 1곡으로 뮤비 조회수 5억뷰 돌파한 '한국 가수'
위키트리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처럼 전개된다. 정국은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고군분투하고, 끝에는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걷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깊은 인상을 남긴다.
‘Seven (feat. Latto)’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국은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 각각 87, 86주 연속 진입하며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88주째 머무르고 있다.
‘모나리자’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22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톱 10위 안에 들었다.
‘모나리자’는 제이홉이 지난 7일 발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에 이어 2주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매혹적인 상대를 르네상스 회화 ‘모나리자’에 비유해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 곡이다.
제이홉은 전날 공개된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서 "목표는 확실하다. 대중들이 즐기는 음악을 해보자는 것이 첫 번째였다"며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면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