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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이벌팀 출신 MF ‘눈독’→이적료만 760억원…챔스리그 결승 경험→독일 국대로도 활약
마이데일리
특히 영국 언론은 ‘맨유가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출신인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스타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의 충격적인 이적을 추진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로 팀을 재편할 예정이다. 그 과정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이다. 언론의 맨유가 탐내는 적임자중 한명이 바로 은메차라고 밝혔다. 독일 언론은 맨유가 24살의 이 도르트문트 스타와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막혀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 리그 재진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만약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독일 언론은 예상했다.
물론 도르트문트 감독은 2023년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한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은메차를 계속 보유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맨유는 이와는 상관없이 그를 영입하기위해서 움직이고 있고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을 갖고 있다.
은메차는 원래 독일 출신이다. 독일에서 태어났는데 6살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 입교한 은메차는 유스팀을 거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 1군에 합류했다. 물론 3번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후보로 전락한 은메차는 2021년에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2시즌을 보낸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56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팀이 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