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겨우 1,500만 원대”.. 국산보다 ‘절반 가격’이라는 전기 車, 정체가 뭐야? | 종합

2일 전 2,009 읽음

“가격이 겨우 1,500만 원대”.. 국산보다 ‘절반 가격’이라는 전기 車, 정체가 뭐야?

토픽트리

BYD 초저가 전기차 ‘돌핀 서프’ 출시

한화 1,500만 원대 가격으로 책정

자체 배터리 기술과 유통망 확대 전략

는

초저가 전기차인 ‘돌핀 서프(Dolphin Surf)’

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기존의 중국 모델 ‘시걸(Seagull)’을 바탕으로 하며,

약 1만 달러(한화 약 1,460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

된다. 다만 BYD는 현지의 안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일부 사양을 조정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핀 서프는 여전히 최저가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에서 돌핀 서프의 가격은

2만 파운드(약 3,790만 원) 이하로 책정

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있다. 이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BYD 유럽 부사장 스텔라 리(Stella Li)는 “

돌핀 서프는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BYD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특히 돌핀 서프의 기반 모델인 시걸은 2023년 첫 출시 이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이 모델은 2024년 11월에는

제치고 중국 내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등극하였다.

BYD의 시걸은 30.08kWh 및 38.88kWh 배터리 옵션을 지니고 있고 각각 CLTC 기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305km와 405km의 주행 가능 거리

를 기록했다.

‘신의 눈(God’s Eye)’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돌핀 서프의 가격 경쟁력은 BYD의 자체 배터리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모델은 BYD가 직접 생산한 배터리를 장착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돌핀 서프는 30.08kWh 및 38.88kWh의 다양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BYD는 향후 18개월 내에 유럽에서 5개에서 13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 돌핀 서프의 성공 여부는 BYD가 얼마나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는 중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여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가격 파괴와 기술력 조화가 이루어진 이 모델은 저가 전기차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